뮤지엄 딥다이브는 [신비의 세계로의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자연, 환상, 공간, 디지털 전시라는 재료를 활용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토요일 점심때까지 늘어지게 잔 후 어디 나들이 갈곳이 없나 싶어서 찾게 된 뮤지엄 딥다이브!
일단 내비게이션에 주소 찍고 출발~
가면서 찾아보니 뮤지엄딥다이브 X 네이버예매로 30프로 정도 더 저렴하게 티켓을 구할 수 있었다.
뮤지엄 딥다이브 - 네이버 예매로 예약하기
우선 초록창에 뮤지엄딥다이브 검색!
검색 후 뮤지엄딥다이브 X 네이버예매 또는 네이버 예매를 클릭하면 바로 예약할 수 있는 창이 뜬다.
2023.12.31 까지 판매하는 상품으로 유효기간 또한 동일했다.
당일구매해 당일사용이 가능해서 나는 출발하면서 바로 구매!
현장에 도착 후 매표소나 키오스크를 통해 발권을 받아 입장이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경우 구매 1시간 이후부터 사용이 가능하니 도착시간을 감안하여 미리 예매하기 : )
강원도특별자치도민 및 할인대상자는 현장구매만 가능하고 신분증/증빙서류 미지참 시 혜택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하니 잊지 말고 챙기자
뮤지엄 딥다이브 기본정보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504-1 뮤지엄딥다이브
운영시간 - 10 : 00 - 19 : 00 (입장마감 18 : 00)
휴무일 - 연중무휴
주차 - 50대 정도가 가능하고 무료
입장마감 시간이 오후 6시!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5시!
주말이긴 했으나 해가 이미 늬엇늬엇 지고 있었기 때문에 관람객이 우리만 있는 건 아닐까? 하면서 주차장에 입성했으나 기우였다.
아직 관람객이 많았음!!ㅋㅋ
안으로 들어가 미리 예매했던 내역을 창에 띄어 키오스크로 발권을 받았다. 예매를 완료하면 바코드를 발급해 줌! 그 바코드를 키오스크에 찍어서 발급받기~
키오스크 화면을 터치해 온라인 예매 발권을 클릭 후 네이버예매를 하면서 받았던 바코드를 인식해 준다. 예약 내역을 확인 후 발권을 클릭하면 출력까지 순식간에 해결!
발권받은 표를 내고 입장하면 되는데 안쪽에는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기념품 파는 곳 옆쪽으로 있는 화장실에 미리 들렀다 가는 것이 좋다.
전체적으로 관람하는 데는 1시간 정도 소요 예정.
화장실을 다녀온 후 본격적으로 관람을 시작했다.
오홋? 검은색 커튼을 제치면 신비한 광경이 시작된다.
우주로 빨려드는 것 같구먼~ㅋㅋ
각 테마별로 이동하는 사이사이 검은색암막 커튼으로 구분이 되어있다. 그리고 입구옆 커튼 옆으로 내가 앞으로 들어갈 룸의 작품설명이 되어 있으니 한 번씩 읽어보고 가는 것이 좋다.
안으로 들어가면 빛의 향연이 시작되는데 그냥 맨눈으로 보는 것보다 카메라렌즈를 통해 보면 좀 더 입체감 있고 실감 나는 장면들을 볼 수 있다.
관람하는데 푹 빠져 내부 사진을 꼼꼼하게 찍지는 못했지만..;; 잠시 멍 때리기 좋다.
멈춰 있는 화면이 아니라 각 장소별로 테마를 가지고 입체감 있게 작품들이 움직인다. 실감 나게 고래와 상어가 헤엄치고 날씨와 계절이 변하고 꽃이 피어난다.
많은 꼬마친구들이 부모님을 따라 방문했었는데 매우 매우 매우 신이 나보이더라.
어른인 나도 신기한데 우리 꼬마친구들은 더 재밌지 않았을까? 움직이는 고래를 잡기 위해 뛰어다니고 점프를 했다. 아이들이 즐기기엔 너무나도 좋은 곳?
각 방마다 짧게는 5분 길게는 10분 정도 관람을 마치고 나왔더니 대충 한 시간 정도 소요된 듯싶다.
관람을 하고 나오면 마지막으로 만나는 곳은 역시나 기념품샵ㅋㅋ
마지막 방에서 봤던 이쁜 고양이 그림이 갖고 싶었지만 너무 비싸.. 힝
아쉽구먼
사실 몇 년 전 거제? 통영 그쪽에서 비슷한 곳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곳은 야외 쪽도 꾸며져 있었고 좀 더 다채로웠던 기억! 그곳보다는 테마가 적음이 아쉬웠으나 (가격대비) 그래도 즐기기엔 충분하다.
방문했던 우리 둘은 인증샷욕심이 없어서 열정적이지만 못했지만 뮤지엄 딥다이브 평창의 곳곳이 인생샷 찍기에 안성맞춤이었다.
단독으로 뮤지엄딥다이브만 방문하기에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 서울에서 3시간 걸려서 갔음..ㅋㅋㅋㅋ
강원도나 평창주변 명소나 용평리조트나 발왕산 케이블카 등 주변에 다른 즐길거리와 함께 뮤지엄 딥다이브를 방문한다면 더울 알차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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