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본격적인 단풍놀이, 가을 산행의 시기가 온 것이다. 이 시기 등산사고가 연중 최다로 발생하고 그중 실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가을철 산행 시 주의사항
▲ 스트레칭
발목과 무릎 등의 관절 위주로 스트레칭해서 굳어있는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면 몸의 긴장감은 물론 부상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 자신의 체력에 맞게
등산은 꽤 장시간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이므로 등산경로, 산행 시간등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
등산 시 , 일정한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산악기상정보 확인
등산 전 날씨와 기온 등을 꼼꼼하게 확인. 흐리거나 안개가 끼면 시야 확보가 어렵고 길이 미끄럽기 때문에 '등산해도 되는 날씨'인지 미리 점검 필요하다.
또한 등산 전 일출과 일몰 시간을 파악해야 한다. 도시보다 산이 일몰 시간이 빨라서 조난사고가 많은 만큼 안전을 위해 오후 5시 이전에 산행을 마친다.
[산악 날씨 확인_기상청 날씨누리 참고]
https://www.weather.go.kr/w/theme/mountain-weather.do
북한산 > 서울·경기도 > 산악날씨 - 기상청 날씨누리
개편된 날씨누리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지도를 통한 실시간 기상정보와 레이더영상, 전국 특보 현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내 지역의 현재 기상상황과 대기질 상태, 일출/일몰 시각을 확인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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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 준비물
밴드, 상처용 연고 및 감기약, 진통제 등 상비약을 챙긴다. 여러 가지 비상상황을 대비해 손전등, 보조 배터리, 우의 등 빼먹지 않고 챙긴다.
▲ 안전장비
가을에는 군데군데 낙엽과 새벽이슬 때문에 등산로가 미끄러우므로 발과 발목을 보호해 주고 미끄럼방지효과가 있는 등산화를 고르고 등산스틱을 사용해 낙상방지 및 하중을 분산시켜 실족 및 사고를 방지한단.
▲ 체온 조절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심하므로 두꺼운 옷을 하나 입기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서 체온조절을 하는 게 효과적이다. 여벌 옷이나 겉옷은 따로 챙긴다.
▲ 혼자 하는 산행 자제 / 지정된 등산로 이용
산에서는 예측 불가한 상황들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2인 이상 함께 산에 오른다. 가을 산행에서 길을 잃어버려서 구조요청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꼭 지정된 등산로로 다니고 조난이나 낙상 등 각종 사고 발생을 대비해 등산하면서 자신의 경로나 위치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 가벼운 배낭
배낭이 무거우면 관절에 무리가 되고 허리근육과 인대 손상의 우려가 있으므로 배낭의 무개는 최대 30kg 이내에서 / 자신의 몸무게 10%를 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수분 섭취
수분 보충은 필수!!! 탈수예방을 위해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고 초콜릿, 견과류, 과일 등 체력을 보충할 간식도 틈틈이 섭취해야 한다.
[유명산 단풍현황 체크_날씨누리]
https://www.weather.go.kr/w/theme/seasonal-observation/autumn-leaves.do
유명산 단풍현황 - 기상청 날씨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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